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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에 무료(無聊)함을?】

표한근 2024. 3. 8. 14:30

【노년(老年)에 무료(無聊)함을?】

노년(老年)에 무서운 적은 무료(無聊)함 이다.

사람은 죽는 날까지 산송장이 안 되려면 자기일이 있어야한다,

꼭 돈 버는 일만 일이 아니고 노후의 자기일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텔레비전 리모콘을 쥐고 소파에 누우면  그 인생은 종친 것이고

오직 늙어 죽기만을 기다리는 인생이 그것이다,

우리 베이비붐세대가 희망하는 노후생활은 55.5%가

취미생활을 하겠다는 답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거기에는 미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그 취미생활은 구체적인 것 이어야 하며

그렇게 하려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꼭 명심해야 될 것은

노후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해야 한다는 것 이다.

돈을 쌓아놓고도 좋은 친구들 만나서 술 한 잔못하고

맛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당뇨 식을 먹어야 한다거나

남들 맛있게 먹는 것 쳐다보고 있는 게 비극이다

그만큼 건강은 귀중하고 억만금을 갖고 있는 재산가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노인의 70%가 한 가지 이상의 지병(持病)을

가지고 있고 노후생활에서 치료비의 지출은 무서운 복병이다.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가 큰 재앙을 만나는 것이고

따라서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잘하여 한다.

하여 나이 들어서도 움직일 수만 있다면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의사들이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은걷기이다.

젊어서부터 걷기운동을 하는 경우 고혈압, 당뇨, 관절염 같은

대표적인 노인병, 성인병에 걸리지 않으며

걷기운동은 돈도 들지 않고 쉽지만

그것도 의지가 없으면 실천하기 어렵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한두 정류장 미리 내려 직장까지 걸어가고,

퇴근 때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걷는다면 건강한 몸으로

노후를 맞이하게 되며 따라서 걷기운동도 계속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무리하게 과격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장비가 필요 없는 운동,

걷기운동을 하게 되는데 걷기운동만 열심히 할 수 있다면

건강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