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1

【 친구님께 알립니다. 】

친구님들 안녕하세요?오는 18일(화) 우리들 모임에서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 도립공원에 가려고 합니다.201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으로 등재되었고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나도 이곳은 총각때 갔던곳 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친구님들 중 남한산성 둘레길을 잘 아시는 분은 그날 길잡이를 해 주세요.참가하시는 친구님들께서는 오전 10시까지 남한산성역에 모여서 함께 출발할 예정 입니다.그날 날씨 예보에 따라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듯한 옷차림으로 만나요. -pyo

산행 이야기 2025.03.11

【초막골 생태공원은】

【초막골 생태공원은】초막골 생태공원은 수리산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유적문화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수리산 도립공원, 철쭉공원과 연결된 군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또한 군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생태·역사·문화 스토리를 담아 문화의 다양성과 생태의 다양성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생태공원 가는 길 주변에 밤나무와 도토리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혹시라도 임산물 채취를 하려고 들어갔다가는 맹독성을 갖고 있는 뱀이나 벌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특별히 조심 하여야 한다.  지난 8월에는 경기 군포시 산본동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말벌에 머리를 쏘여 숨졌다고 하니 특별히 조심할 것을 부탁합니다.철쭉동산에서 초막골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에 생태공원 안내도가 있다..

산행 이야기 2024.10.08

【노인은?/갯골공원】

【노인이 지켜야할 도리】 말의 수는 줄이고 소리는 낮추어야 한다. 행동을 느리게 하되 행실은 신중해야 한다. 탐욕을 금하라. 욕심이 크면 사람이 추해 보인다. 노인은 먹는 것으로 산다, 좋은 것으로 가려서 잘 먹어야 한다. 삶에 규모를 갖추는 것이 풍요로운 삶보다 절실하다. 노인도 젊음사람에게 갖추어야 할 예절이 있고 대접만 받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삶을 즐기는 것은 욕망을 채우는 것에 있지 않고 간결한 삶에 낙이 있다. 늙음이 아름다움을 잃는 것은 아니고 절제하는 삶에 아름다움이 있다. 인생의 결실은 마음가짐에서 나타난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넓어 보인다. 노인으로 살아감에도 인내가 필요하고 참지 못하면 노망이 된다. 노인은 경험이 풍부하고 터득한 것이 많다. 그러나 배울 것은 더 많다. 손에 잡고..

산행 이야기 2023.10.26

【10월 22일 산행 안내】

【10월 22일 산행안내】 지난 논산여행에 참여하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이곳저곳 볼거리를 안내한 이한기 전 회장께 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오는 10월 22일 산행은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갑니다. 회원님들께서는 각자 서해선 전철을 타고 시흥시청역에 오전 10시까지 오시면 그 후부터는 산악대장(박재홍)께서 볼거리에서 먹을거리까지 그날 하루 전 과정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게 준비 했다고 하오니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 우리 산악회가 생기고 27년, 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건강을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하였지만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고령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높은 산에 가는 것 보다는 공원을 산책하고 맛난 음식 함께 나누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을 함..

산행 이야기 2023.10.10

산행 사진/건강 이야기

지난 일요일 논산 여행은 코스 선정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오고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수고를 해주신 이한기전회장님 덕에 즐겁고 행복한 여행 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월이 흐르면 흐른 만큼 건강은 차츰차츰 약화되고 있어서 높은 산을 선택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곳 찾아서 너무 앞서가지 말고 뒤처지는 친구가 있으면 끌어주고 좌우를 살피며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어딘가에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12가지를 실천하라는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일십백천만의 이론을 실천하라】 일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십 :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백 : 하루에 백 자 이상 글을 쓰고 천 :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읽고 만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마늘을 하..

산행 이야기 2023.09.26

[광천산악회 산행안내]

광천산악회 친구님들 안녕하시지요? 9월 24일 산행은 충남 금산으로갑니다. 7월에는 원래 산행이 없는 달 이어서 안가고 8월 산행은 전례에 없이 찌는 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종호회장 안 질환으로 수술을 하여 못갔습니다.하여 9월 24일 산행은 한달를 거르고 가는만큼 친구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그곳 볼거리 에서 먹거리 까지 옛날 그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그곳 사정을 속속들이 잘아는 이한기 전회장이 여행 가이드 역활을 할것입니다.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서 우리가 산행을 하는 그때쯤 에는 여행 하는데는 더 없이 좋을 것 으로 생각 되오니 친구님들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 -pyo-

산행 이야기 2023.09.22

제인 폭포/어머니의 편지

【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어머니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

산행 이야기 2023.07.20

작은 소망

【작은 소망 / 2019년 8월 25일 산행사진】 여든까지만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 부질없는 욕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가슴에만 담고 있고, 이제 靑春(청춘)이란 꽃밭은 아득히 멀어져 잊히고 흰머리 잔주름에 검버섯 같은 허무만 남았다. 이제 갈 길은 외줄기, 피할 수 없을 바에는 홀가분하게 그 길을 걷자. 貪慾(탐욕)과 我執(아집)버겁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가벼운 몸 즐거운 마음이면 좋지 않겠나.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堂堂(당당)하게 걸으면 되지 않겠나. 고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지금 까지 한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듯, 또 10년이 강물처럼 흘러 어느 날 여든이 되어 있을지 모르지 않는가. 건강하고 즐거우니 이것도 축복과 은혜가 아닌가. 같이 하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함께 걷는 친구들에..

산행 이야기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