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

【안부 인사 올립니다.】

【안부 인사 올립니다.】봄꽃의 향연에 취해 지내다 보니 어느새 4월도 끝자락이 되었습니다.4월에 힘들었던 기억들과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5월은 행복한 에너지가 넘치는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디를 가나 온통 꽃들이 아름답게 피고 지며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고 싱그러운 예쁜 나뭇잎들이 맑은 햇살에 반짝이는 4월이 떠나갑니다.계절의 변화에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며 세월의 흐름이 한편으로 아쉽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내가누군가에게 안부를 전하는 지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인지, 그리고 내 삶을 염려하여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행복한 일인지~~ 매일아침 카톡을 보내주는 이가 있음은 늘 나를 생각하고 있음이며 내가 보낸 카톡을 받아 ..

나의 이야기 2025.04.29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입니다! 작은 더위라고 불리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자칫 배려하는 마음도 사라지기 쉬운 그런 날 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엔 옛날 시골에 있을 때 등물하고 멱 감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냈던 그때를 상상 하면서요, 지금 한바탕 소나기라도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많은 것 너무 큰 것 욕심내지 말고요 내게 주어진 것만으로 만족하시고 할 수 있다면 건강에 관련하여서 만큼은 소홀함이 없게 해주시고, 올 여름도 만이 더울 것 이라고 합니다. 오늘 슬기롭게 하루를 보내셨다면 내일 아침 눈을 뜨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세상 끝날까지 영원..

나의 이야기 2023.07.20

【어린 시절 이야기】

【어린 시절 이야기】 선생님과 우리(어린이)들이 시끌벅적 아침 교실, 머리에 새집 짓고 오느라 힘들었겠다. 자, 빗 순이야 그 머리 좀 빗어 봐라. 모두 이빨은 닦고 왔겠지, 글 고 짱구야 발등 깨질라 우물에 가서 눈 곱 깨끗이 씻고 와라. 모심기 할 논에 소물이 쓰레질 하시던 개똥이 아버지는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송아지~ 아버지 혼자서는 도저히 안 된다며, 개똥이 공부하는 교실로 베잠뱅이 바지춤에 흙 묻은 채 들어와서 개똥아 소 몰러 가자~ 선생님 우리 집 오늘 모내기하는데 점심 때 논두렁으로 식사하게 오시랍니다. 오늘 병수네 모내기 점심 먹으러 가는데 영철아 내 도시락 대신 좀 먹어 주라 밥 남기지 말구.... 손톱 길면 깎아주고, 부러진 몽당연필도 깎아주고, 지각한 놈 벌세우기, 밥 먹다 들킨 놈 ..

나의 이야기 2023.05.21

삶의 다짐 9가지

? 삶의 다짐 9가지 ?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 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 입니다. ?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 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 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좋은글 中에서-

나의 이야기 2020.07.29

동행 (同行)

동행 (同行) 인생길에 동행(同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幸福)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곁에 있어 줄 수 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서로 위로(慰勞)가 될 것입니다여행(旅行)을 떠나도 홀로면 고독(孤獨)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同行)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사랑은 홀로는 할 수가 없고 맛있는 음식도 홀로는 맛없고 멋진 영화도 홀로는 재미없고 아름다운 옷도 보아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獨白)이 되고 맙니다 인생(人生)길에 동행(同行)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일도 행복(幸福)할 수 있습니다. -용 혜원 '同行'-..

나의 이야기 2020.04.02

인생(人生)의 향기(香氣)

【인생(人生)의 향기(香氣)】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 것 온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봅니다.그 향은 난향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 하기도 하는 당신은 사군자 모두 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당신의 향기 입니니다.인생의 깊은 의미를 아우러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멋을 갖춘 사람입니다. 매화빛깔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 속에서도 새 꽃을..

나의 이야기 2019.07.18

어느老夫婦의 하루

우리 집의 아침은 남과는 다르게 항상 늦게 밝는다. 일흔 살의 남자와 예순 세살의 여자가 사는 집, 출근길이 바쁜 직장인도, 학교에 늦을 학생도 없으니 동쪽 창에 햇살로 눈이 부실 때 까지 마음 놓고 잠에 취한다. 노년이 되면 초저녁잠이 많아 저절로 아침 형 인간이 된다는 데, 우리 내외는 밤에 일하는 특별한 일을 하고 있어서 늘 새벽 네, 다섯 시에나 끝나서 집에 들어와 잠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수면에 빠진다. 잠에 관한한 여전히 젊은이 같아 늘 잠의 유혹을 떨쳐 내지 못한다. 그러나 얼마든지 게을러도 괜찮은 나이, 해가 충천에 뜰 때까지 자도 뭐라 잔소리하는 사람도 눈치를 주는 사람도 없다 하여 늦은 아침을 맞이하여 눈을 뜨면 내게 찾아온 노후는 조금 건강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늘..

나의 이야기 2019.07.18